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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갤럭시 S21U를 구매했지만 발열이 높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처음 구매시 후 2일 정도는 42º도로 유지되면서 계속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온도를 낮출 방법들을 찾아봤습니다. 처음 구매시 많은 작업(어플리케이션 설치, 많은 사용량 등)을 감안했을 때, 현재는 온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최적화를 하고 나니 현재는 실외에서는 37º 정도고, 실내에서는 34º 정도 입니다.
그럼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질문1. 구매하고 나니 스마트폰이 너무 뜨겁습니다. 정상인가요?

답변

 구매하고 나서 1~2일 정도는 뜨거울 수 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의 데이터 백업, 어플리케이션 설치 등으로 인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들이 많기 때문에 참고해야 합니다. 또한, 삼성 갤럭시의 운영체제인 One UI에서도 사용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AI를 이용해 배터리 최적화, 사용환경 학습 등의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발열 현상이 심하다면, 아래 방법들의 최적화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온도 추이를 살펴보고 서비스센터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2. 스마트폰 온도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답변

 아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가 어느정도 작동중인지, 현재 온도가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시스템 안정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틈틈히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lgjing.stark 

 

CPU Monitor - temperature, usage, performance - Google Play 앱

CPU 온도 및 주파수 실시간 모니터링

play.google.com

 

24시간 동안의 온도 추이를 알 수 있습니다.

 

질문3. 어떤 최적화를 하는 것이 효과가 좋을까요?

답변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효과가 좋았던 방법들을 추천드립니다.

 

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6.17에 업데이트된 버전에서는 "단말 발열 개선"이라는 명확한 문구가 들어갈 정도로, 발열을 위한 최적화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나 유투브 등에서도 이 업데이트 이후로 발열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https://doc.samsungmobile.com/SM-G998N/KTC/do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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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samsungmobile.com


2. 삼성에서 제공하는 [Goodguardian] 이용

https://apps.samsung.com/appquery/appDetail.as?appId=com.android.samsung.utilityapp 

 

https://galaxystore.samsung.com/detail/com.android.samsung.utilityapp?session_id=W_fe86630bf06924f436b02a77f7b2f1d5

 

galaxystore.samsung.com

 

해당 앱은 삼성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갤럭시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플을 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하나씩 터치해서 설치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추천하는 앱은 Galaxy App Booster, Thermal Guardian 입니다.

Galaxy App Booster :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최적화 합니다. 최적화 하고 나면 성능이 좋아지며, 상대적으로 사용 환경이 쾌적해지는 것이 체감됩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직후나, 월 1~2회 정도 최적화 하길 추천합니다.

Thermal Guardian : 스마트폰의 최대 온도를 제어해 발열 관리를 합니다. 상대적으로 쓰로틀링(속도 저하)이 발생할 수 있지만, 크게 체감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발열이 줄어들어 더 쾌적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온도 기준값을 최대로 내려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Good Guardians의 화면들


3. 삼성에서 제공하는 [디바이스 케어]

삼성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디바이스 케어 기능을 이용해, 매일 스마트폰을 재부팅해 쾌적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터치 → 오른쪽 위 [점3개] 터치 → [자동으로 케어]에서 매일 자동으로 최적화, 자동으로 다시 시작 기능 켜기. 또한, 이 [디바이스 케어]는 즉각적인 속도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끔씩 속도가 느린 것 같을 때 [지금 최적화]를 눌러주면 속도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추천하지 않는 작업들

이런 최적화를 이용해서 발열이 개선될 수 있지만 개선 효과를 낮추는 작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속도강화 기능과 데이터 사용 모드 입니다.

속도강화 : 게임 등의 고사양 작업들을 할 때, 좀 더 높은 프레임(고화질, 고성능 모드)을 사용하기 위해 쓰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크게 체감이 안될뿐더러 오히려 발열이 40º 정도로 유지가 되어, 발열 현상에 불편을 느꼈습니다.

데이터 사용 모드 : 5g를 사용하는데 있어 속도가 느리다거나, 연결이 자주 끊긴다던가,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던가 등의 이유로 LTE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설정] → [연결] → [모바일 네트워크] → [데이터 네트워크 방식] → [LTE우선모드]

 

이러한 방법으로 갤럭시S21 울트라의 발열이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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